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국내 유명 서점의 전자책 앱에서 전자책을 받아서 보고는 무척 놀랐다. 전자책 리더의 떨어지는 품질에 놀랐고, 전자책 내용의 조악함에 놀랐다.
그때 받은 놀라움 때문에서인지, 우리는 전자책을 보는 앱으로 [깃든리더]를 개발하여 무료로 공개해 왔고, 이번에는 전자책 저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깃든에어]까지 내게 되었다.
회사를 유지할 수 있는 수익은 언제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밥벌이는 시원치 않아도,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 감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