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 순간 가상 현실 속에서 산다
나 자신의 선택을 끊임없이 후회하면서,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다. 나의 세심하지 못한 선택이 너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안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한 게으르고 무책임한 아비의 처신을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조금만 더 신중했더라면, 한 번만이라도 과잉보호하려고 했더라면, 아니 엄마와 의논해 보고 결정한다고 미뤘더라면…… 돌이켜지지 않는 길에 너를 들어서게 한 이 못난… 미안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