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말에 맥 OSX과 MS 윈도우의 한영 전환 키 단일화에 성공: “cmd+space”했노라고 글을 썼지만, 실제로는 맥과 윈도우를 쓸 때의 한영 전환 키만 통일한 거였다. 2015년 9월 초에 [한영] 전환 글쇠에 대한 오랜 방황을 끝내며라고 다시 맥과 윈도우 한영 전환 키 정착에 대한 글도 마찬가지였다. 세벌식 한글 입력기 실제로 나의 키보드 사용 환경이 맥과 윈도우만… Read More »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갈축에서 적축으로 정착했고, 레오폴드에서 필코로 바꿨다. 그러나 최고의 키보드를 말할 때면 토프레 리얼포스 키보드를 빼 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비싸다. 최근에는 3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안다. 내 기준에는 10만원도 큰맘 먹고 질러야 하는데, 30만원은 넘볼 수 없는 가격대다. 그래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신품은 비싸서 깨끗한 중고를 가끔 살펴보다가 당근마켓에 올라와서 어제 사왔다.… Read More »
최근에 메모리 가격이 크게 내렸다. 그래서 느린 USB 플래시 메모리 대신 m.2 nvme SSD를 하나 장만했다. 10Gbps 전송 속도인 케이스가 $12.70(16,500원), 120GB m.2 nvme 방식의 SSD가 $8.86(11,500원), 합계 28,000원 들었다. 120GB SSD가 케이스보다 더 싸다니… USB 플래시 메모리와 속도와 수명이 비교가 안 된다. USB 플래시 메모리는 애초에 SLC 방식에서 MLC 방식이 나왔을 때 수명이 1만번이었지만,… Read More »
저가 안드로이드TV(국내 중소기업에서 판매하는 중국산OEM TV)는 별도의 리모콘 앱은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TV와 함께 들어 있는 리모콘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가끔 리모콘 앱이 필요할 때에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했는데 방법을 찾았다. 바로 [구글 홈] 앱을 설치해서 안드로이드TV를 등록한 후에 리모콘으로 사용하면 된다. 구글 홈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앱으로 모두 제공하므로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자도 설치하여… Read More »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쓰면서 애플TV 앱이 없어서 아쉬워 하면서도 검색을 해 보지 않았다. 그런데 너무도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웹 브라우저에서 tv.apple.com/kr/로 접속하면 애플TV를 볼 수 있다. 아마 애플이 이런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애플 기기 외에는 애플TV 앱을 제공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이런 간단한 방법을 두고, 그 동안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애플TV를 시청할 수 없다고 푸념만 하고… Read More »
얼마 전에 “500메가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100메가 속도만 나온다”는 뉴스를 본 적 있었는데, 내가 그 경험을 할 줄은 몰랐다. 친구 사무실에 인터넷이 500mb인데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고 해서 연휴를 이용해 가 봤다. 저 뉴스는 아마 KT 인터넷이었던 것 같은데, 친구 사무실에는 SK브로드밴드였다. speedtest.net에서 속도 측증을 해 보니 진짜 100mb 미만으로 나왔다. 인터넷 기사가 설치해 준… Read More »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로 작동하는 저가형 TV의 리모콘은 숫자 버튼도 없으면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아마존 비디오, 구글 무비 버튼은 떡하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아쉬울 때가 있다. 특히 내게는 쓸모가 없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나 구글 [플레이 무비] 버튼은 쓸 일도 없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모자라는 리모콘 버튼에 다른 앱이나 동작을 할당하고 싶지만, 기존에 쓰는 LG TV에서는 자체 웹OS로… Read More »
아는 분이 사무실에서 회의할 때 쓸 저렴하면서 쓸만한 TV를 소개해 달라고 해서, TCL의 50인치 4k(UHD) TV가 39만원밖에 안 하고, 구글TV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기에 추천해 줬다. 유선 HDMI 케이블로는 노트북 화면이 TV로 잘 나오는데, 아이패드 화면을 무선으로 TV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한다. IT 기기는 추천을 해 주고 나면 이런 뒷감당이 항상 따른다.^^ 구글링을 해… Read More »
코리더(KOReader) 앱은 아마존 킨들, 코보, 안드로이드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전자책(epub, pdf) 뷰어다. 모니터(노트북은 물론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화면 포함)로 책을 읽으면, 화면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빠르게 갱신을 하기 때문에 장시간 화면을 보면 시력이 크게 나빠지곤 한다. 모니터의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종이책처럼 화면 갱신이 안 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전자잉크(E-Ink)가 개발됐다. 아마존 킨들이 값싸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