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시민, 인간…
나는 감사한다, 그러므로 나는 가족의 구성원이다.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시민이다. 나는 약자의 편에 선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다.
나는 감사한다, 그러므로 나는 가족의 구성원이다.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시민이다. 나는 약자의 편에 선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다.
나는 다른 사람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1989년에 공 병우 박사님(1995년 3월 7일 작고)을 도와 한글문화원 연구원 신분으로 세벌식 글자판 연구와 보급 운동을 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한 사람이라도 더 공 박사님의 뜻에 동참할 사람을 갈망하던 때였으므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무척 반가웠고, 자연히 진취적인 성향의 사람들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