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에나 빠져 게으른 당나귀가 되려고?
몰입이 나의 큰 장점이지만, 일과 취미 사이에 안배를 못하는 단점이 있다. 취미는 가볍게 즐기는 정도로만 해야 하는데, 어떤 것도 가볍게 하지 못하고 빨려들어가 버리는 단점. 이 나이에야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깨닫다니, 많이 늦었다. 사소한 일에 왜 자꾸 빠져들게 될까? 궁금한 걸 못 참는 조급함 때문일까? (처음 참석하는 모임에도 토론 과정에 지나치게 몰입하다 모임의 감투를 쓰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