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에서 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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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를 신청하고 나서 마라톤 대회 전날이 되면 긴장감 때문에 숙면은 커녕 뒤치락거리다 새벽을 맞기 일쑤다. 대회 출발이 8시나 9시므로 준비를 하고 대회장에 미리 도착하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하므로 평소보다 일찍 자야 하는데, 긴잠감 때문에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니 좋은 몸상태로 끝까지 완주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 어제 중마 완주로 올해 풀코스 대회는 다 뛰었다. 중마에서… Read More »
내일(일요일), 몇 년만에 내 이름으로 등록한 배번을 달고 마라톤 풀코스를 뛴다. 기상청의 내일 날씨 예보를 보면, 기온은 18~24℃, 비올 확률 60%, 강수량 1~4mm로 나온다. 최소한 쨍쨍한 햇빛 아래서 달리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인데, 발바닥에 물집이 완전히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비는 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일의 목표 패이스는 5분10초/km, 완주 목표는 3시간40분 이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지난주… Read More »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중앙 서울 마라톤 대회“에 풀코스를 신청했고, 목표는 3시간 40분이다. 그런데 어제 예전에 운동 같이하던 사람들이 지금 내 몸을 보더니절대 불가능하다면서 내기를 하잔다. 340 안에 완주하면 자기네가 저녁 쏘고, 못하면 내가 쏘는 걸로. 다들 못 한다에 걸고, 한 사람만 해 낸다에 건다. 불끈! 그래, 내기 하자고 했다. 한술 더… Read More »
4년 5개월만에 마라톤 풀코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했다. 2009년 혹서기 마라톤 대회 이틀 전 목요일 목달 뒤풀이에서 박 성호 님이 대회 신청을 했는데 참석을 못하게 되었다고 대신 뛰라고 권하고, 때를 놓칠세라 서 사범님이 적극 바람을 잡아서 얼결에 뛰는 것으로 돼 버렸다. 다행이 원준이도 김 대희 님 대신으로 함께 뛸 수 있게 되어 그나마 위안이 되기도 했지만,… Read More »
며칠 전에 대뜸 4년쯤 전에 세운 내 기록들을 올해 모두 갈아치우기로 결심해 버렸다. 10km 44’06″(4’24.6″/km 패이스) => 43’50″(4’23″/km 패이스) 하프 1:47’46″(5’06.5″/km 패이스) => 1:39’52″(4’44″/km 패이스) 풀코스 3:44’26″(5’19.1″/km 패이스) => 3:34’30″(5’05″/km 패이스) 사실은 풀코스를 330(3시간 30분, 4분 58.6초 패이스)에 도전해서 성공하고 싶지만, 앞으로 90일의 짧은 기간 동안 도전하기에는 부상없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330 도전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