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독서

예스24 전자도서관, 밀리의 서재 앱의 TTS 속도 비교

안드로이드용 [예스24 전자도서관]과 [밀리의 서재] 앱에서 TTS 기능을 최고 속도로 비교 사용해 보았다. 두 앱 모두 최신 버전(예스24 1.0.22; 밀리 5.25.0.1)을 사용했고, 폰은 안드로이드 12가 설치된 LG G8을 주로 사용했다. 보조적으로 오닉스의 7인치 이잉크 기기인 페이지 최신 펌웨어에서 비교했으며, 오닉스 페이지에는 [밀리의 서재 E Ink] 앱에는 TTS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폰에서 밀리의 새저 5.24.0.0… Read More »

이어폰으로 독서하기(청취 독서) 연습 방법

독서는 어릴 때 습관을 길러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독서는 책에 새겨진 활자를 눈으로 빠르게 읽어내는 과정이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하여 외출할 때도 휴대폰은 몸에 지니고 다닌다. 따라서 눈으로 읽는 독서 못지 않게 귀로 듣는 청독을 반복 숙달 과정을 거쳐 숙달해 두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귀에 이어폰을 꽂고 청취 독서를 하면 적지 않게 독서 분량을 늘일… Read More »

PDF 책 보는 KOReader 2019판 사용법

전자잉크 기기에서 PDF 파일을 읽을 때 쓰는 프로그램은 “코리더 2019″판이며(링크 들어가서 koreader-android-arm-linux-어쩌구.apk 파일이 안드로이드용 코리더 앱이다), 2018년 11월부터는 매달 초에 최신판이 공개되고 있다. GPL 오픈소스 프로그램. 안드로이드용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 속도도 빠르고, 필수적인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한다. 주 메뉴 : 화면 위쪽 중앙 탭, 부 메뉴 : 화면 아래쪽… Read More »

서 영처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전자잉크 기기를 쓰고부터 전자책 도서관을 즐겨 이용한다.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좋은 책을 두어 주 대출해서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여간 편리한 일이 아니다. 앞부분을 읽다가 마음에 들면, 전자책을 사서 읽는다. 대출해서 읽는 책은 메모나 형광색을 칠해서 보관해 놓을 수가 없어서다. 보통은 클래식을 좋아해서 좋은 소리를 내는 오디오를 장만하곤 하는데, 나는 빈티지 오디오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클래식을… Read More »

고레에다 감독의 영화에 감동 받아서 먼저 읽은 책

일본 영화 <세번째 살인>(2017,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보고 놀랐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일본 영화 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도 이 감독의 영화였고, <아무도 모른다>(2004)는 영화를 보고 나서 한 동안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연기와 연출과 스토리 모든 면에서 놀라웠다. 그래서 개봉되어 있는 <어떤 가족>(2018)을 영화로 보기 전에 먼저 책(좀도둑 가족)을 읽어보기로 했다.… Read More »

종이책을 PDF로 스캔해서 전자잉크로 읽기

결론부터 요약하자면, PDF로 스캔해서 읽으려면, 최저 해상도 설정이 400dpi, 흑백으로 스캔하는 것이 이잉크 기기에서 읽을 때 가장 선명했다. 저장 공간이 넉넉하다면, 600dpi + 흑백이 보급형 스캐너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최대 해상도였다. – 600dpi로 스캔하면 더 선명하겠지만 이잉크 기기 해상도가 현재로는 300dpi 정도가 대세이므로 더 높은 해상도로 스캔한 책은 확대해서 읽을 때나 쓸모가 있다. – 컬러,… Read More »

읽고 마음에 남는 책들

감명 깊게 읽은 책들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서울: 더클래식, 2018. – 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위대한 작가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작품, 작가! 전체 2부로 계획된 작품 중 1부만 완성하고 2부를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죄와 벌⟫은 민음사 판으로 읽었는데, 같은 사람의 번역이 맞나 싶은 느낌이어서 카라마조프는 더클래식 판으로 읽음. 박… Read More »

소설 과 의 사투리, 완독 소감~

1. 두 작품의 사투리 나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마쳤고, 고등학교는 진해에서, 대학은 부산에서 다녔다. 서부 경남에서 조금씩 동쪽으로 이동하여 대학과 첫 직장 생활은 동부 경남에서 보냈다. 20대 후반부터는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태어나서 서른 해 가까이를 경남 서부 – 중부 – 동부에서 자란 탓으로 고향 사투리를 두루 기억하고 있는 편이다.      (왼쪽 붉은 점부터)하동군… Read More »

전자잉크 기기로 독서에 빠지다!

가볍고 낮이든 밤이든 선명한 글씨로 읽을 수 있고, 장시간 독서에도 종이책처럼 눈의 피로가 적다 보니, 몇 권의 전자책을 담아서 늘 끼고 다닌다. 출퇴근할 때나 거실에서나 침대에서도 읽다가 잠들곤 한다. 전자잉크(E-Ink) 기기의 단점과 장점 예전의 단점 최근의 장점 페이지가 바뀔 때마다 반응이 느리다.(이점은 카르타 패널에서 크게 개선됨)주로 흑백(16그레이) 화면이다.모든 작동 결과가 느리다. 종이책을 읽는 것처럼 눈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