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 자막, MPlayer 자막(영화 볼 때 자막 나오게 하기)

By | 2006-02-25

동영상 플레이어 VLC에서 자막 나오게 하기

한 두 해 사용해 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mplayer는 사용법이 간단한 편이고, vlc는 아래와 같이 조금 복잡한 설정만 한번 해 주고 나면 재생 능력이나 소리 크기 등에서 vlc를 더 추천하고 싶다. (vlc 0.8.6까지 정식으로 유니버설 바이너리로 나와 있다.)



아래 첫째, 둘째와 같이 두 가지만 지정해 주면 된다.

자막이 네모 박스로 나온다거나(인코딩 설정과 폰트 지정 문제일 뿐),
자막이 안 이쁘게 나온다(그 폰트에 맞는 폰트 크기 지정 문제일 뿐)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만 하면 위 화면처럼 아주 깨끗하게 잘 나온다(파랑새L 글꼴 & 크다로 설정한 화면).

아래 둘째의 2.에서 크기를 “통상”이나 “크다”로 바꿔 보시라.

첫째,

  1. 동영상 파일을 클릭하고, [정보 입수] 메뉴를 실행한다. 단축키 Command+I.
  2. [다음으로 열기]에 응용 프로그램 안에 설치한 “VLC”를 선택한 후, [모두 변경]을 선택한다.
    이렇게 하면 파인터에서 동영상 파일을 더블클릭하는 것만으로 VLC에서 자동으로 실행된다. 아래 둘째의 방법으로 자막도 자동으로 나온다.

둘째,

  1. VLC를 실행한 후, [Preferecne…]를 선택한 다음,
  2. [Video – Subtitles / OSD – Text renderer]에서 애플고딕이나 파랑새L같은 가독성 높은 글꼴을 지정하고, “White, Normal(통상)이나 크다, Outline”을 각각 지정한다. 폰트 파일 위치는 /시스템/라이브러리/Fonts/AppleGothic.dfont 또는 ~/라이브러리/Fonts/BIRDL.TTF 정도로 시도해 보시고,
  3. [Input / Codecs – Other codecs – Subtitles]에서 텍스트 인코딩을 “CP949“로 지정한다.(EUC-KR로 해도 되지만 CP949를 추천)
  4. [Input / Codecs]에서 대화 상자 맨 왼쪽 아래에 있는 “Advanced”에 체크 표시를 켜고, “Subtitles track”만 “-1″을 “0”으로 바꾸고, [보존] 또는 [Save ]버튼을 클릭하고, VLC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낸다. 단축키는 Command+Q.




VLC나 MPlayer 정식 릴리즈 버전은 버전 트래커에서 vlc나 mplayer로 찾아 보면 나온다.

화면에서 자막 표시 위치를 지정하려면,
“Advanced”를 켠 상태에서 [Video – Subtitles / OSD – Force subtitle position]에서 지정하면 되고, 맨 위 첫번째 동영상 화면은 “50”으로 지정한 상태에서 캡쳐한 화면이다.

재생 멈춤은 스페이스 바, 한 구간 앞/뒤로 이동은 Option+Command+오른쪽/왼쪽 화살표 키, 그밖의 단축키는 VLC를 실행한 상태에서 메뉴를 보시면 알 수 있다.

[맥 OS X 레퍼드에 MS Windows 글꼴 설치하기]
1. 맑은 고딕 폰트인 malgun.ttf와 malgunbd.ttf 파일을 맥으로 복사한다.
2. 이 두 폰트를 각각 클릭하면, “서체 관리자”가 실행되고, 오른쪽 아래 부분에 보이는 [서체 설치] 버튼 클릭.
[참고] VLC 플레이어에서는 환경설정에서 폰트 지정(맑은 고딕 등의 TTF 폰트)과 인코딩 설정만 해 주면 되었고, Mplayer에서는 환경설정에서 폰트 지정만 해 주면 한글 자막이 잘 나왔다.
요즘은 “무비스트”라는 국산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좋은 프로그램이다.

[추가 사항]
VLC 가 맥 오에스 텐에서 동영상 재생기로 가장 좋지만, 종종 나오는 재생 에러나 경고 상자가 거추장스럽곤 한다. 이때는 설정(Preference) 메뉴에서 [인터페이스]의 “Be quiet”를 켜면, 경고 상자가 나오지 않는다. (왼쪽 아래에 있는 “Advanced” 옵션을 켜야 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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